다산인재개발원,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VR·AR 특화 과정 면접일정 확대 발표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전담부처로 하고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가 전담하는 사업으로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 등 엄정한 평가를 통해 3.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IT교육전문기관인 (재)다산인재개발원이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지정됐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산업맞춤형 청년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VR/AR,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8대 분야 산업맞춤형 프로젝트 수행과 실무 교육훈련으로 산업맞춤형 청년인재를 집중 양성하여 국가 기술경쟁력강화 및 산업체 인력수요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국가주도의 인재양성사업이다.

 

(재)다산인재개발원은 ‘VR/AR 및 가상 시뮬레이터 융·복합 콘텐츠 신시장 창출을 위한 인재양성’과정으로 총 48명을 선발하며, 교육비 전액을 100% 지원을 받아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많은 지원자와 문의자가 면접을 진행하고 있으며 3: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힌 4차산업육성사업부 최정우 실장은 지원자들을 위해 면접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2019년 5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수료 후에 협약기관에 취·창업 연계 및 개인별 취업클리닉을 받게 된다. 또한 게임컨설팅 역량이 뛰어난 ㈜코드리치, ㈜코드세븐 등 16개 기관이 협력기관으로서 참여하여 실무 프로젝트 역량을 강화하게 되며, 실무진들의 특강과 국내 14개 기업과의 채용협약 확보와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 연계 기회를 받게 된다.

 

VR/AR 분야는 정보통신기술의 핵심 분야로서 5G를 통한 실감콘텐츠 기술의 대중화 및 가상스포츠 산업 확대로 성장세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VR/AR 및 가상 시뮬레이터 융·복합 콘텐츠 신시장 창출을 위한 인재양성’ 과정 신청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또는 ‘혁청집’을 검색해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