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 VRZON’ 사업 본격 시동

SBS와 금영엔터테인먼트의 합작품인 가상현실 노래방 ‘K팝 VRZON’이 베일을 벗었다.

 

SBS는 지난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센터에서 ‘K팝 VRZON 론칭쇼’를 개최했다. SBS 이인권, 김수민 아나운서가 진행한 이날 론칭쇼에는 금영엔터테인먼트의 대리점, 프랜차이즈 등 K팝 VRZON의 출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주와 광고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시행한 시범 사업의 결과를 반영해 SBS와 금영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개발사인 브이런치가 공동으로 개발한 K팝 VRZON은 사용자가 간편하게 가상현실 노래방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져 론칭쇼를 찾은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SBS 관계자는 “이번 론칭쇼를 통해 향후 K팝 VRZON이 5G 시대에 핫한 아이템이 될 것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