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국민학원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임홍재(63·사진) 자동차공학과 교수를 국민대학교 총장으로 선임했다. 임 신임 총장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국민대 기계설계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산학협력단장과 교무처장, 대학원장, 부총장 등을 지냈다. 또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협력사업 위원회 위원장과 대한기계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소음진동공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오는 9월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