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원♥’ 조수애가 이용한 산후조리원, 가장 비싼 층은 2주에 2000만원?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사진)의 출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이용한 산후조리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한 매체는 “조 전 아나운서가 한 달 전에 아이를 출산했다”며 “최근 강남의 유명 산후조리원에서 산후조리를 마치고 귀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조 전 아나운서가 이용한 산후조리원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가 이용한 산후조리원은 배우 전지현이 이용해 유명세를 얻은 곳으로 전해졌다.

 

해당 조리원은 7성급 호텔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면서 조리원 내에 피부과가 있어 산모의 피부, 체형 관리뿐 아니라 두피, 모발 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모유 수유 전문가가 상주해 있어 케어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조리원은 3층으로 이뤄진 단독 건물에 가족 및 친지들의 방문을 위한 카페테리아와 베이비쇼룸까지 구비했다.

 

층마다 제공되는 서비스와 가격이 다르며, 가장 비싼 층은 2주 이용에 약 2000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부터 박서원 두산 전무와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

 

한편 조 전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홍익대 불어불문과 졸업 후 2016년 JTBC에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다.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광고계에서 활약했던 그는 두산 계열사 광고대행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 그룹 전무와 두산매거진 대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9일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조 전 아나운서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과 JTBC 퇴사 소식에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그는 지난 1월 “임신은 맞지만 5개월은 아니다”라고 직접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다만 조 전 아나운서가 결혼 6개월 만에 출산했다는 소식이 보도됐고, 이에 박서원이 대표이사로 있는 두산매거진 측은 “답변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박서원·조수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