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6-18 20:49:27
기사수정 2019-06-18 20:49:26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 8월 공개
삼성SDS가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나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플랫폼이 속속 선보일 전망이다.
삼성SDS는 18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최근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기업들이 △여러 업종 간 융복합 서비스 창출 △서로 다른 기술 기반 블록체인 간 연결 △쉽고 빠른 블록체인 적용 및 확장 등의 고민을 가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법으로 Convergence(융복합)·Connectivity(연결)·Cloud(클라우드)의 ‘3C’를 제시했다.
우선 삼성SDS는 의료기관과 보험사,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등 여러 업종의 컨소시엄을 통해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의 ‘보험금 자동청구 시범 서비스’를 오는 8월 말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가별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연결 사례로는 중국 톈진공항과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무역 정보를 교환하는 사업을 소개했다. 중국 핑안보험의 정보기술(IT) 전문기업 원커넥트가 구축한 톈진공항 항공화물 블록체인 플랫폼과 삼성SDS가 구축한 인천공항 관세청 통관 물류 서비스의 연결은 향후 한·중 블록체인 기반 무역 네트워크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SDS는 넥스레저와 하이퍼레저 패브릭, 이더리움 등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연결 사례로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만청, ABN·AMRO은행과 공동 개발한 ‘딜리버(DELIVER)’ 플랫폼을 발표했다. 삼성SDS는 이 플랫폼을 전 세계로 확대해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물류 정보망 구축에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