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 Rep. Tulsi Gabbard, D-Hawaii, answers a question during a Democratic primary debate hosted by NBC News at the Adrienne Arsht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 Wednesday, June 26, 2019, in Miami. (AP Photo/Wilfredo Lee)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TV토론 첫날의 승자는 털시 개버드(하와이) 하원의원인듯 하다. 비교적 적은 발언지분율에도 불구하고 구글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라크 복무 경험이 있는 여성 하원의원인 개버드는 외교, 군사문제 발언에서 높은 주목을 받았다고 분석된다.
2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TV토론이 끝날 무렵 개버드는 구글 검색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코리 부커(뉴저지) 상원의원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개버드의 총 발언시간은 9.3분으로 발언시간 1위인 부커(10.9분), 2위인 베토 오로크 전 의원(10.3분)에 비해 노출 기회가 적었지만 검색 궁금증을 가장 많이 유발한 후보였다.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s from left, New York City Mayor Bill de Blasio, Rep. Tim Ryan, D-Ohio, former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 Secretary Julian Castro, Sen. Cory Booker, D-N.J., Sen. Elizabeth Warren, D-Mass., former Texas Rep. Beto O’Rourke, Sen. Amy Klobuchar, D-Minn., Rep. Tulsi Gabbard, D-Hawaii, Washington Gov. Jay Inslee, and former Maryland Rep. John Delaney pparticipate in a Democratic primary debate hosted by NBC News at the Adrienne Arsht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Wednesday, June 26, 2019, in Miami. (AP Photo/Wilfredo Lee)
이라크에서 복무한 주방위군 출신인 개버드는 특히 외교정책과 군사 문제 관련 발언에서 주목도가 높았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해외주둔 미군의 단계적 감축을 촉구하며 “대통령과 전쟁광 내각이 우리를 이란과의 전쟁 일보직전으로 이끌었다”고 비난했고, 탈레반 공격 등을 놓고 팀 라이언(오하이오) 의원과 벌인 설전에서는 “9·11 공격을 감행한 것은 탈레반이 아니라 알카에다”라며 팩트체크 반격을 했다.
ABC방송 더 뷰의 객원해설자 메건 매케인은 “개버드가 가장 차분하고 진실돼 보였다”며 그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