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은 24절기 중 11번째 절기이자 여름의 5번째 절기인 소서(小暑)다.
소서는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된다는 의미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서부와 호남에 내려졌던 폭염 경보는 해제됐다.
낮 최고 33도 안팎의 폭염이 예상되는 중서부에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중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가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3도가량 낮겠지만 불볕더위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3도 ▲대구 27도 ▲전북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25도 ▲강원 춘천 33도 ▲〃 강릉 23도 ▲제주 27도 ▲경북 울릉도·독도 21도 등이다.
폭염 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는 오는 9일까지, 충청은 이날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더울 예정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에는 오는 9일까지 가시거리가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7∼8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소서는 음력으로는 6월절(六月節)이고 양력으로는 7월 7, 8일 무렵이다.
본격적으로 더위가 몰려오는 때다. 이때는 장마철이라 습도가 높아지고, 비가 많이 오는 절기다.
채소나 과일들이 풍성해지고, 보리와 밀도 먹게 된다. 밀이 제맛이 나는 때라 국수나 수제비를 즐겨 해먹기도 한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