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조선생존기' 주인공 한정록 역에 최종 합류…27일 방송 재개

 

배우 서지석(사진)이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주인공 한정록 역에 강지환 대신 합류했다.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5일 “주인공 한정록 역할에 서지석 배우가 최종 합류하게 됐다”며 “현재 ‘조선생존기’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빠른 시일 내에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27일부터 11회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조선생존기’를 기다려주셨던 많은 분께 깊은 양해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조선생존기’ 주연을 맡은 배우 강지환은 지난 9일 10시50분쯤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강지환은 외주 스태프인 A씨와 B씨를 각각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직격탄을 맞은 ‘조선생존기’ 측은 13일, 14일 본·재방송의 휴방을 결정했고, VOD 서비스도 중단했다.

 

아울러 강지환은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하면서 지난 12일 오후 6시쯤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지석이 ‘조선생존기’에 합류하면서 27일 방송 재개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조선생존기’는 가난하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 청춘 ‘한정록’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이자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1562년 청춘 ‘임꺽정’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총 20부작인 이 드라마는 6월8일 처음 방송해 10회까지 방송했다. 시청률은 1%대에 머물렀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조선생존기’ 홈페이지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