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스탭 성폭행 혐의 강지환, 대형로펌 변호사 4명 선임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 씨가 지난 7월18일 오전 검찰 송치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외주업체 여성 스태프 성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되 재판에 넘겨진 배우 강지환(42·조태규)이 자신의 변호를 위해 대형 로펌 변호사 4명을 선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지환은 첫 공판을 앞두고 국내 6대 로펌으로 꼽히는 법무법인 광장 소속 4명의 변호사를 선임했다. 앞서 법무법인 화현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던 강지환이 광장으로 변호인을 교체하고 재판 준비에 나선 것이다.

 

강지환의 준강간 혐의에 대한 심리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형사부에 배정됐다. 재판부는 이르면 이달 중 첫 공판기일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강지환은 지난달 9일 평소 알고 지내던 A씨와 B씨 등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 구속돼 18일 검찰에 넘겨졌다.

 

한편, 강지환은 해당 사건으로 출연중이던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중도 하차했다.

 

또 소속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이후 그의 전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조선생존기 회당 출연료는 7000만원의 총 20부작의 출연료 14억원이 지급 된 것으로 드러났고 남은 10회분 출연료가 제작사에 환급되지 않아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