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주행 중 폴크스바겐에서 불…엔진룸 전소

2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전소한 A씨의 폴크스바겐 승용차. 부산경찰청 제공 

20일 오후 8시 45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한 도로에서 A(47)씨가 운전하던 폴크스바겐 승용차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났다.

 

불은 차량 일부를 태우고 꺼졌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경찰에서 “약 2㎞ 정도 운행하던 중 갑자기 차량에서 연기가 나 확인을 해 보니 엔진룸에서 불이 나 타고 있었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운전자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불이 난 원인을 파악 중이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