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8-28 03:00:00
기사수정 2019-08-28 00:02:43
거주자 우선 포함… 24시간 운영
서울 동작구는 추석 연휴 기간에 지역 내 공영 및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주차장은 구 본청 부설, 보라매공원 동문, 보라매병원 앞, 동작갯마을 등 공영주차장 4개소와 거주자우선주차장 115개소, 일부 학교 주차시설이다. 약수주차장과 원격 개폐되는 노루공원 주차장은 제외다.
구는 무료개방으로 인한 기존 배정자와 이용자 간 불편 중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구는 주차공간이 부족한 주택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연휴 기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임시개방해 주민들의 편의를 돕는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자동차 무상점검을 한다.
주민들은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주차장에 있는 쌈지공원에서 엔진, 냉각장치,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등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박연직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