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자사고·외고 신입생 선발 6.4% 감소

1만9917명 모집… 2019년보다 1366명↓/ 경문고 등 4곳 일반고 전환 영향

문재인정부의 교육 공약인 ‘고교서열화 해소’ 정책에 따라 재지정 평가로 어수선했던 자율형사립고(자사고)를 비롯해 외고의 내년 선발인원이 다소 줄었다. 국제고는 그대로였다.

전국 자사고·외고·국제고 내년 신입생 선발인원은 1만9917명으로 올해보다 6.4%(1366명) 감소했다.



16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전국 30개 외고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은 5867명으로 2019학년도 5917명보다 50명 줄었다. 인천외고와 청주외고가 각각 25명씩 덜 뽑는다.

외고들은 일반전형으로 4693명, 사회통합전형으로 1174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인원을 올해와 비교하면 일반전형은 40명, 사회통합전형은 10명 감소했다.

광역단위 자사고의 내년 신입생 모집정원은 1만343명으로 올해보다 10.8%(1255명) 감소했다. 서울 경문고와 대구 경일여고, 전북 군산중앙고·남성고 등 4개 학교가 일반고로 전환되면서 모집정원이 줄었다.

 

세종=이천종 기자 sk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