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원, '국방연구시설장비 정보서비스' 홈페이지 개설

방위사업청 산하 연구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은 20일 국방기관에서 보유한 연구시설과 장비에 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공동 활용하기 위한 국방연구시설장비 정보서비스(DRES) 홈페이지(http://dres.dtaq.re.kr)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DRES는 국방기관이 보유한 각종 장비와 시설 등 총 1천58점에 대한 정보를 탑재하고 있으며, 이번 인터넷 서비스를 계기로 산·학·연이 일부 시설과 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기품원은 전했다.

 

기품원은 “국가 차원의 연구 시설·장비 정보를 통합 관리해 막대한 예산이 투자되는 연구 시설·장비의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기관 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절감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