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오타와 한국 영화제… '기생충' 등 9편 상영

오는 15일 개막…캐나다 오타와서 10일간 열려

오는 15일(현지시간)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개막하는 제2회 오타와 한국 영화제에 한국영화 9편이 초청됐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과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공동 주최하는 이 영화제는 올해 ‘가족, 서사의 시작’을 주제로 캐나다 국립미술관 극장 등 오타와 일대에서 24일까지 열린다. 개막작 ‘기생충’을 필두로 극영화는 ‘우리집’과 ‘증인’, ‘미씽: 사라진 여자’, ‘엑시트’, 다큐멘터리 영화는 이종은 감독의 ‘시인할매’, ‘반짝이는 박수소리’, ‘그루잠’, ‘공사의 희로애락’이 상영된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