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0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초등 교사 에듀테크 활용 워크숍’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단말기를 활용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교사 중 희망하는 교사 11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소그룹 실습형 워크숍으로 운영한다.
‘에듀테크’(edu-tech)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개인 맞춤형 이러닝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대구교육청은 학교 무선망과 스마트 단말기 보급에 힘쓰면서 현장 교사 중심으로 에듀테크 방법을 활용하며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워크숍에선 △교육용 앱 활용 학습자 중심 수업 전개 △학습자 맞춤형 학습플랫폼 활용 △교과별 교육용 앱 활용 수업 등을 진행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과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앱 활용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