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직 확산 중에 있고 태풍 미탁과 링링이 지나간 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다른 19호 태풍 하기바스의 발생 조짐이 있다고 한다. 자연은 그대로 있지 않고 계속 흘러간다. 어쩔 수 없이 우리는 또 새로운 태풍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태풍은 어업, 농업 등 전반과 도시빈민들의 그나마 불안정한 일감마저 없애는 문제가 발생케 하고 호우와 겹칠 경우 피해가 더욱 가중되게 한다. 재해는 하늘이 주는 것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예방하는 것은 우리 자신들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