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父 매튜 다우마와 '정글의 법칙' 동반 출연…"미크로네시아로~"

 

가수 전소미와 그의 아버지 매튜 다우마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하 ‘정법’)에 출연한다.

 

‘정법’ 관계자는 21일 “전소미 부녀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소미 부녀는 오는 22일 모델 한현민, 배우 이정현,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과 함께 선발대로 떠날 예정”이라며 “후발대는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태평양 남서쪽 미크로네시아의 섬 추크와 폰페이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앞서 전소미 부녀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해피투게더’ 등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이번에는 나란히 ‘정글’로 가서 어떤 부녀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전소미는 지난 6월 솔로 앨범 ‘벌쓰데이’(Birthday)를 발매했다.

 

전소미의 아버지 매튜 다우마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 출신의 배우로 사진작가와 영어 교육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영화 ‘서부전선’, ‘보통사람’, ‘창궐’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미군 블랙불 대위 역을 연기해 화제가 됐다. 군대 예능 ‘진짜 사나이 300’에 출연하기도 했다.

 

‘정법’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해피투게더4’,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