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패션 아이콘' 임세령, 이정재 동반출국길에 든' 레몬색 가방은?'

 

’재벌가 패션계 아이콘’으로 불리우는 임세령 대상 전무가 배우 이정재와 동반 출국하는 현장이 1일 포착되며 그가 든 이탈리아 명품 가방(위 사진 초록색 동그라미)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 1일 뉴스엔은 이정재와 임 전무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을 전했다. 

 

두 사람은 시간 차를 두고 각각 출국장에 들어갔는데, 이정재는 청 셔츠에  하얀 바지 선글라스선글라스를 착용했고, 임 전무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베이지톤의 트렌치코트와 컨버스백을 들었다. 

 

 

임 전무는 레몬 컬러의 이탈리아 명품 가방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의 ‘맥시 인트레치아토 카세트백'을 들었는데, 이 가방은 220∼230만원대로 형성됐다. 카세트 백은  부드럽고 내구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나파 가죽을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인트레치아토 기법으로 정교하게 엮어 완성한 가방으로 임 전무 뿐 아니라 다수의 배우와 셀럽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임 전무는 1977년생의 대상그룹 장녀로 1998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후 미국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2009년부터는 대상그룹 경영에 참여해 2010년 대상그룹 내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담당하는 대상 HS대표로 올랐다. 현재 대상그룹의 식품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전무급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이정재와 임 전무는 2015년 1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이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며 교제를 인정했다. 이후 극장, 레스토랑 등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포착된 사진 마다 버버리의 본 보야지 엑조틱 롱 브라운 코트, 에르메스 저니 사이드 블랙 포 백, 에크니시 울프릭 앵클부츠, 힐피거x브라운토닉 퍼코트 등을 착용하며 고가의 명품으로 멋을 낸 재벌가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머니투데이,뉴스엔 유튜브 영상 갈무리, 보테가베네타 홈페이지,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