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학원서 공부하다 캐스팅”…그 시절 광고 보니 ‘청순 그 자체’

서정희가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캐스팅 비화를 밝히고 있다. MBC에브리원 캡처

 

서정희(57)가 영어학원서 공부하다 눈에 띄어 연예인의 삶을 살게 된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5일 방송된 위성·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프로 도전러 특집! A Whole New World’편으로 제작됐다. 서정희-서동주 모녀와 지주연, 장진희가 출연했다.

 

서정희는 연예계 입문에 대해 “영어학원에서 공부를 하다 캐스팅됐다”고 말했다. 학원을 다니던 중 우연히 사진작가의 눈에 들었고, 유명 화장품 회사 사진부에서 사진을 찍게 됐다. 서정희는 “당시 화장품 광고는 섹시 이미지였다”며 “담당자가 저는 애기같은 이미지라 해서 과자 광고로 소개가 됐다”고 밝혔다.

 

서정희가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20대 시절 찍은 광고를 보고 있다. MBC 캡처

 

서정희는 제과·전자 등 광고계에서 최고 인기를 누렸다. 서정희의 20대 시절 광고 필름을 본 출연진들은 순수하고 청초한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서정희는 “광고 이외에는 활동을 한 것이 없는데, 많은 분들이 기억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