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무대·비주얼·헤어·피지컬' 방탄소년단 정국 47개 실트 "日 열도 후끈"

방탄소년단 정국

 

23일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바현 '지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일본 5기 팬미팅을 개최했다.

 

멤버 방탄소년단 정국은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강렬하고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며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다.

 

정국은 일본 싱글 곡 '라이츠'(Lights)로 메인 보컬 다운 독보적인 가창력, 성량을 보여주었고 아름다운 보이스와 황홀한 고음으로 귀호강 라이브를 선사했다.

 

'위 아 불렛프루프 pt.2(We are bulletproof pt.2),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파이드 파이퍼(Pied Piper), 보조개' 등의 무대에서도 곡의 느낌을 정확히 살린 보컬과 댄스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

 

또 다른 일본 싱글 곡 '렛 고'(Let Go)에서 정국이 입은 실크 셔츠와 강약 조절로 섬세하고 절제있는 매혹적인 군무가 조화를 이루며 팬들을 설레게 했고 이별을 앞둔 시린 감정이 깊게 울려 퍼지는 슬픈 음색과 감성이 귀를 사로잡기도 했다.

 

특히 힘, 유연성, 표현력까지 잘 살린 정국의 퍼펙트한 퍼포먼스에 "손끝까지 예술을 한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 "무대에서 예술했네" "시선처리며 머리에서 발끝, 손끝까지 예술적이야" "온 몸으로 연기하는 것 같아"라는 감탄을 자아내는 후기도 뒤따랐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 화보 촬영 차 핀란드 헬싱키로 출국할 때 전 세계를 들썩인 금발 투톤 헤어 스타일이 당일 공개되며 'New102.7' 뉴욕 라디오 트위터 공식 계정이 "방탄소년단 정국이 금발 브릿지 염색을 해 팬들이 감당 못한다"라며 SNS상 열광적인 반응을 전했다.​​

 

서구 및 K-팝 문화에 대한 최신 뉴스 전하는 '더 팝 허브' 도 "정국은 아름다운 새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라고 게시했다.​

 

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자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트위터' 공식 계정이 "우리가 정국의 헤어 색상 변화를 꼭 업데이트 할게요"라며 게재했었고 실제로 23일 스타디움 공연 이후 "정국의 새로운 헤어"란 글과 그의 공연 사진을 올리며 약속한 바를 시행해 트위터 상 막강한 영향력과 파급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는 지난 12일 '트위터' 공식 계정이 'Dear Diary'(오늘의 일기)라는 글을 트윗했고 한 정국의 팬이 'JUNGKOOK BLOND'(정국 금발)란 답멘을 게재했으며 이후 트위터가 '우리가 정국의 헤어 색상 변화를 꼭 업데이트 할게요'라는 답변을 보내며 비롯된 것이다.

 

 

정국의 일본 팬미팅 무대를 본 팬들은 "춤출 때 움직일 때 머리 예술이다" "오늘 귀여움, 섹시 더 하더라. 정국이는 역시 무대 천재" "라이츠 라이브 너무 잘하더라. 음원보다 더" "라이브 너무 잘하더라. 보컬킹 국가 대표 맞네" "정국아 사랑해. 넘 완벽해서 말로 표현이 안된다" "실크 셔츠 웨이브 덜덜덜" "피지컬 너무 예뻐" "무대 위 종합 예술인" "정국이 진짜 빛난다. 너무 잘생겼어" 등 극찬과 찬양이 이어졌다

 

이에 미국 매체 '치트시트'와 미국 유명 연예 잡지 '페이퍼 매거진'은 "온라인에서 그의 새로운 모습을 칭찬하는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금발 브릿지가 정말 잘 어울리네요"라며 기사로 전 세계 팬들의 열렬한 호응과 반응을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정국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보컬, 댄스 실력과 비주얼, 피지컬 그리고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눈을 뗄 수 없는 강력한 무대를 선보였고 순식간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이목이 쏠리며 트위터 상 43개 국가, 47개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