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갈비뼈 골절" 정애리, 16일 퇴원 예정→촬영 차질 無

 

배우 정애리(59·사진)가 교통사고로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정애리가 지난 12일 새벽 6시쯤 충청북도 괴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던 중, 화물차를 들이받은 사고로 갈비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량에는 정애리를 포함해 스타일리스트, 운전자였던 매니저가 타고 있었다. 이들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고, 정애리는 보다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세 사람은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정애리는 검사 결과 걱정했던 것보다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정애리 소속사 대표는 13일 “갈비뼈에 미세한 부상을 입은 정도다.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며 “사고 차량은 범퍼만 부서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사 선생님이 며칠 후면 움직일 수 있다고 해 오는 16일 퇴원할 예정”이라며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애리는 현재 MBC 아침드라마 ‘나쁜 사랑’, SBS 월화드라마 ‘VIP’, TV조선 드라마 ‘간택’에 출연 중이다. 다만 ‘VIP’는 이미 촬영이 종료됐다. ‘간택’ 역시 14부까지 촬영을 마쳤다. 다음 주 촬영이 예정된 ‘나쁜사랑’은 무난하게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