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동반성장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평가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매년 6월 공표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상생 노력과 동반 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캠페인 ▲파트너스퀘어 ▲D-커머스프로그램 등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활동과 ▲거래 대금 조기 지급 ▲대출 저리 지원 ▲경영 컨설팅 제공 등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지난 6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 인터넷 플랫폼 업종 최초로 3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최우수명예기업’에 선정돼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네이버의 동반성장 담당 임동아 리더는 “네이버는 앞으로도 여러 파트너분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와 주관한 ‘2019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도 ‘자발적 상생협력 단체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