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브롱스, 크리스마스 맞아 신메뉴 출시

수제맥주 브롱스 시청점 내부 전경.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롱스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새로운 수제맥주 1종과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브롱스가 이번에 출시한 새로운 수제맥주는 ‘상큼 에일’이며 신메뉴는 스파이시 페퍼로니 피자, 감바스 알 아히요, 피쉬 앤 프라이즈이다.

 

‘상큼 에일’은 가미하지 않아 발효한 신맛이 나는 향긋하면서 새콤한 맛이 특별하다. 여성 고객들과 색다른 맛의 수제맥주를 찾는 고객들에게 선호할 것으로 기대한다.

 

‘스파이시 페퍼로니 피자’는 이미 호평 일색인 브롱스 피자에 매콤함을 더한 메뉴이다.

 

스페인 요리인 ‘감바스 알 아히요’는 마늘과 새우, 푸실리가 푸짐하게 들어간 새 메뉴로 함께 출시하는 ‘상큼에일’과 잘 어울리다는 평이다.

 

여기에 영국의 피시앤칩스를 떠올리게 하는 ‘피쉬 앤 프라이즈’ 역시 흰살생선을 메인으로 다양한 튀김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더울 때 시원한 목 넘김만으로 맥주를 찾는 시기가 지나고 계절과 관계없이 다양한 맥주의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요즘, 여름이 아닌 겨울에 단행한 브롱스의 신메뉴 출시는 맥주 업계에 또 다른 자극이 될 것이라는게 브롱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브롱스의 신메뉴들은 16일부터 전국 브롱스 90여 매장에서 맛볼 수 있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