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의 그 남자” 방탄소년단 지민, "#우리 아미 상받았네" "#JIMIN" 배려왕

2018년과 2019년 그룹이 아닌 개인으로는 유일하게 전 세계 트위터 해시태그를 장악하며 가장 뜨겁게 달군 ‘핫가이’ 방탄소년단 지민의 해시태그 사용 히스토리가 알려져 화제다.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최대 연말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오프닝 공연과 7일 미국 '2019 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했다.

 

늘 팬들에게 공을 돌려온 지민은 이번에도 그룹 공식계정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민은 "여러분 덕분에 또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JIMIN #우리아미상받았네"라는 글과 함께 히트메이커 ‘올해의 그룹’ 트로피를 소중히 거머쥔 사진을 포스팅하며 그동안 응원해주고 사랑해 준 전세계 팬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미국 버라이어티 수상 후 지민 트윗과 버라이어티사의 지민 단독사진 및 트위터 공식계정 '트위터의 그 남자' 지민

 

데뷔 초 부터 현재까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꾸준히 표현해 온 지민은 시상식 뿐 아니라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 감사패 수상 등 어떤 상을 받더라도 가장 먼저 팬들을 찾아와 행복한 순간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고자 노력해왔다.  

 

영미권 매체 올케이팝에서는 지민이 2019 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 수상 후 평소처럼 ‘팬들에 대한 특별한 감사’인 해시태그 사용법을 잊지 않고 트위터에 글을 올리자 전 세계 팬들이 곧바로 따뜻하고 애정어린 감사에 대한 보답으로 지민의 해시태그 “#우리 아미 상받았네”를 “#우리 지민 상받았네”와 “#우리 방탄 상받았네”로 바꿔 답글을 보내 팬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지민에게 전달했다며 훈훈한 소통의 과정을 보도했다. 

 

“#우리 아미 상받았네” 해시태그 관련 해외매체 보도 

 

지민은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계정이 공식 그룹 계정이므로 “#JIMIN”으로 해시태그를 달아 전 세계의 팬들이 멤버 중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수고를 덜어주기 시작했다. 

 

SNS엔 지민의 고유 해시태그인 “#JIMIN” 히스토리 “#JIMIN이 뭘까 생각해 본적 있나요?”라며 2013년도와 6년이 지난 현재 2019년 트위터 글을 소개하고 지민임을 알리는 “#JIMIN” 해시태그 사용을 통한 인사법만 달라졌을 뿐 팬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그대로라며 “#JIMIN” 해시태그 사용 히스토리를 정리한 글이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큰 공감을 샀다.

 

방탄소년단 해시태그 관련 트위터 모음과 #JIMIN 히스토리 글 

 

“지민이에요”를 주로 사용해 온 지민은 “아참 지민이에요!~” “지민” “JIMIN” “jimin” “JM” 등 본문에 ‘지민’을 다양하게 활용하며 7명의 멤버 중 헷갈리지 않도록 노력해왔으며 2015년 9월부터는 트위터 사용법에 맞게 “#JIMIN”이라는 깔끔한 해시태그 사용으로 이전 인사말을 대신하고 있다. 

 

이에 팬들은 "사진 없이는 헷갈렸다" "#을 붙이는게 트위터에 맞는 사용법이다" "지민인지 알려줘서 편하다" "역시 지민은 세심한 배려왕이야" 등의 감동 반응으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앞으로 남은 연말 시상식과 무대에 누구보다 기뻐할 지민이 또 어떤 모습으로 “#JIMIN” “#우리 아미 상받았네”와 함께 벅차고 다정한 감동 수상소감으로 전 세계 팬들을 찾아올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크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