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회장 이중근)이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1번지에 위치한 광주전남혁신도시 B1블록 ‘이노시티 애시앙’(조감도)의 잔여세대를 선착순 공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4베이 혁신 설계와 전 세대 시스템 에어컨,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워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인기가 예상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3~20층 23개동 규모로 실속 면적인 전용면적 84㎡(A·B·C) 단일평형, 총 147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공급 가격은 3.3㎡당 평균 860만원대로 책정됐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금융 부담을 줄였으며, 전 세대 시스템에어컨(거실, 안방 포함 총 5대)과 발코니 확장이 무상 제공된다. 이노시티 애시앙은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비롯한 총 16개의 공공기관이 입주를 마친 상태이며, 공공기관 협력업체들도 다수 포진해 있어 직주근접 요소를 갖춘 아파트다.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도입된다. 또 단지 곳곳에 고화질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다. 단지 인근에 유전저수지 및 유전제공원, 중앙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어 주거쾌적성도 갖췄다. 교육여건도 장점이다. 단지 가까이 공립 빛누리 유치원과 빛누리 초교가 위치해 있으며 2022년 개교를 목표로 한전공대도 공사 중이라 추가 인구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나주시 빛가람로 696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부영주택은 또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하는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24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020년 1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나기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