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문체부 2차관 “스포츠계 미투·성폭력 해결할 것”

20일 정부세종청사로 처음 출근한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꽃다발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최우선 과제로 스포츠계 미투와 성폭력 해결을 꼽았다.

 

최 차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로 처음 출근해 “체육인으로서 경험을 살려 스포츠계 미투와 성폭력 문제 해결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스포츠계를 혁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어 “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우리 선수들이 좋은 여건 속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 외래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열고 대국민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