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조하나, 강경헌과 목포 추억 여행…“다음엔 남자와 오자”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전남 목포를 찾은 조하나(오른쪽)와 강경헌이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SBS 캡처

 

 

배우 조하나(48)와 강경헌(45)이 전남 목포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

 

14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은 두 여자의 목포 여행기를 보여줬다.

 

목포 출신인 조하나는 아버지가 운영했던 양장점을 떠올리며 과거를 회상했다.

 

목포역에 도착한 두 사람은 조하나가 살던 옛집과 조하나 아버지의 양장점 터를 잡았다. 예전보다 훨씬 좁아진 역 광장과 목포 오거리는 세월의 흐름을 보여줬다.

 

조하나의 모교인 북교초등학교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어린 후배들과 즉석 만남을 가졌다. 조하나는 “1984년에 여기를 졸업했다”며 긴 세월을 회상했다.

 

조하나와 강경헌은 목포해상케이블카에 올랐다. 유달산에 올라 목포 전경을 감상한 이들은 “다음에는 꼭 남자랑 오자”며 아쉬움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