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세액공제 자료 조회하세요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오전 8시 개통됐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국세청이 소득·세액 공제 증명에 필요한 자료를 병원·은행 등 17만개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수집해 근로자에게 홈택스(www.hometax.go.kr)와 손택스(모바일 홈택스)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산후조리원 비용(의료비 세액공제),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신용카드 결제액(소득공제), 제로페이 사용액(소득공제), 코스닥 벤처펀드 투자액(소득공제) 등 올해 새로 공제 대상에 포함된 항목 관련 자료도 제공한다.
충남 태안 등에 해양치유센터 건립
해양수산부는 전남 완도, 충남 태안, 경북 울진, 경남 고성에 ‘해양치유센터’를 세우는 내용을 담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2024년까지 해양치유 체험 인원 100만명, 연안지역 고용효과 1900명, 연간 생산유발효과 2700억원을 목표로 한다. 해양치유란 갯벌·염지하수·해양생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말한다.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에는 민간 투자로 병원, 바이오 기업, 리조트 등을 유치해 해양치유산업 거점을 조성한다.
현대백화점 전자영수증 발급 시작
현대백화점은 앞으로 3년 이내에 종이 영수증 ‘제로(O)’를 목표로 전자 영수증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판교점·디큐브시티·킨텍스점 등 백화점 3곳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등 아웃렛 2곳을 시작으로 3월까지 21개 백화점·아웃렛 모든 점포에서 전자 영수증을 발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