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홈쇼핑이 ‘얼리 스프링(Early Spring)’ 패션 신상품을 1월 중순부터 본격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얼리 스프링 제품은 2월 말부터 시작되는 봄 론칭에 앞서 조금 일찍 선보이는 신상품을 말한다.
CJ 홈쇼핑은 올해 얼리 스프링 주문금액 목표를 전년대비 약 60% 증가한 200억으로 잡았다. 트렌드 변화가 빨라지고 고객 니즈(needs)가 점차 세분화되면서, 제 시즌 판매는 짧게 진행하고 역시즌, 간절기 등을 추가 운영하는 업계 전략에 따른 판단이다.
얼리 스프링 신상품에는 올 봄 트렌드를 미리 담았다.
CJ 홈쇼핑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시장의 흐름에 대처하기 위해 계절을 더 세분화 해 상품을 출시하였더니 고객 만족도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얼리 스프링 패션 아이템을 통해 고객들이 올해 봄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