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장성규 “김민아, 이미 똘끼 만렙... 추천한 보람 있어”

 

방송인 장성규가 JTBC 김민아 기상캐스터(사진)의 활약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김민아는 17일 유튜브에 공개된 ‘워크맨’의 36회 에피소드에 출연, 찜질방 일일 아르바이트 로 나섰다. ‘워크맨’은 JTBC 산하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카운터 업무를 비롯해 매점 영업, 청소 등 다양한 업무를 체험한 김민아는 예측할 수 없는 재치와 아슬아슬한 입담으로 첫 등장부터 화제가 됐다. 안내방송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자신을 알아보는 군인에게 “뽀뽀해주겠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기존 ‘워크맨’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던 장성규는 18일 자신의 SNS에 “‘워크맨’에 괴물이 등판했다”라며 “김민아는 ‘똘끼 만랩’을 찍은 지 이미 오래된 친구”라고 소개했다.

 

장성규는 “김민아가 이제 빛을 볼 때가 됐다. 첫 영상 올라오자마자 반응이 뜨겁다. 추천한 보람이 있다”며 “자랑스러운 제 후배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민아 기상캐스터는 앞으로 월 1회 ‘워크맨’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아 기상캐스터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케이블 방송, SBS 리포터 등을 거쳐 지난 2015년 JTBC에 입사, 2016년부터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워크맨’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