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2일 21대 총선 승리를 위해 '지역구 의원 1/3 컷오프, 현역의원 50% 물갈이'라는 승부수를 꺼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공천기준을 발표한 뒤 "전권을 공천관리위원장에게 일임했다"며 "지도급 인사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거물들의 험지출마 등을 재차 요구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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