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태현, "노력하는 방탄소년단 정국 선배 모습 존경"…호주 유명 록밴드→제임스 코든 '최애'

방탄소년단 정국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태현이 일본 잡지 'NON-NO'와의 지면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정국을 언급해 화제다.

 

 

방탄소년단 해외 투어 중 ‘정국♡’이라 쓰여진 스마트폰 배너를 들고 응원을 한 바 있는 태현은 일본 잡지 인터뷰에서 동경하고 존경하는 사람으로 '방탄소년단 정국'을 들었다.

 

그 이유로 태현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동경하는 선배이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해야 할지도 알기에 더욱 존경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이야기해 감동을 자아냈다.

 

인터뷰를 본 팬들은 “같은 소속사 후배로서 오랫동안 정국을 지켜본 바 있기에 완벽한 무대 위 모습이 재능과 더불어 엄청난 노력의 결과임을 알고 있는 것이다”며 훈훈한 선후배 관계를 응원하기도 했다.

 

 

앞서 21일 미국 유명 매체 '코리아부'가 이 내용을 보도했고 "정국의 춤 실력은 재능과 노력의 산물이다"라는 기사로 주목받았다.

 

매체는 아이돌 트레이너 인지웅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정국의 춤에 대한 리뷰 중 지극한 자기 노력에 대한 자세를 언급했다.

 

인지웅은 정국을 ‘사기캐(사기 캐릭터), 밸런스 붕괴 캐릭’이라고 칭하며 외모, 피지컬, 분위기까지 다방면 활약하는 모습을 칭찬한데 이어 완벽하게 추는 춤은 재능을 뛰어 넘는 피, 땀 흘린 노력에 대한 결과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또 다른 노력으로 정국은 춤을 잘 추기 위해 탄탄하게 중심을 잡아 주는 허벅지를 비롯 상체 선을 돋보이게 하는 광배를 긴 시간 반복 운동으로 노력해서 만들었음을 강조해 열렬한 무대 사랑과 끊임없는 노력을 느끼게 했다.

 

 

이와 함께 최근 호주 출신의 세계적 록밴드 ‘5 Seconds Of Summer’(5SOS)의 멤버 마이클 클리포드가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 중 정국을 최애라 밝혔다.

 

마이클 클리포드는 팬의 질문에 대해 "BTS 중 누굴 좋아하니? 좋은 질문이네"라고 말한 뒤 "안녕 정국?"이라며 수줍은 듯 답했다. 이후 멤버 슈가에 대한 팬심을 보이기도 했다.

 

또 지난해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The Late Late Show with 제이스 코든)에서 "I'm a Jungkook Guy!"를 외치며 정국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였던 진행자 제임스 코든이 또 한번 정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제임스 코든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미국 남자 프로레슬링 선수 존 시나에게 "RM and Jungkook guy~"라고 이야기하며 리더 RM과 정국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완벽한 무대를 위해 멤버 중 항상 먼저 일어나 가장 늦게까지 남아 리허설에 최선을 다한다고 알려진 바 있는 정국의 노력들이 후배들의 존경심과 세계적인 록밴드, 미국 유명 TV쇼 진행자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정규 4집 선공개 곡 'Black Swan'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