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 타이거즈’에 새 멤버로 합류한 인수(사진·본명 강인수)가 포부를 밝혔다.
지난 1일 인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묵묵히 소식 기다려준 우리 Mygirl. 그리고 주위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 no.1 가드를 위해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핸섬타이거즈”라는 글과 함께 유니폼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는 새 멤버 선발 투표에서 강인수가 10표, 전지훈이 5표를 맡아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새 멤버의 합류로 사기가 올라간 ‘핸섬타이거즈’는 이날 방송에서 고양시청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1쿼터에서 강인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문수인과 함께 속공을 연달아 전개했고 ‘핸섬타이거즈’의 점수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한편 강인수가 소속된 그룹 마이네임(멤버 세용, 인수, 준Q, 건우, 채진석)은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메시지(Message)’로 데뷔했다. 당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가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12월 마이네임의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마이네임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으며 개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강인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