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소속사는 나와 맞지 않아…당분간 매니저와 활동”

사진=연합뉴스

 

가수 양준일(51·사진)이 소속사 없이 단독으로 연예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인터넷 매체 OSEN은 양준일이 “당분간 소속사 계약 없이 매니저와 둘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 밝혔다고 4일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6일 종합편성채널 JTBC의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한 그는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그의 가치를 확인한 소속사들은 영입 경쟁을 벌였고, 대형 기획사들도 앞다퉈 그와 접촉을 시도했다.

 

작년 12월 3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팬미팅을 진행한 위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브랜뉴 뮤직과 전속 계약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도 나왔다.

 

양준일은 지난달 21일 통통TV(TongTongTV)와 가진 인터뷰에서 “내게 소속사는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기획사는 그들만의 철학과 공식이 있는데, 난 그게 안 맞는다”며 “난 그 공식대로 이뤄진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다. 소속사 지시와 철학 및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는 생활은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식당 서빙 일을 하며 이어가던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온 양준일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달 말에 새로 출간될 에세이집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M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배철수 잼(Jam)’ 출연도 예정되어 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