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회당 출연료 ‘5억 이상’… 역대 최고 기록 세운 김수현

 

 

배우 김수현(사진)이 쿠팡플레이의 시리즈물 ‘어느 날’에서 회당 5억 원 이상의 출연료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0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회당 2억 원 이상의 출연료를 받으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던 그가, 다시 한번 기록을 갱신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게게 된 것이다.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김수현이 그동안 주연을 맡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 다수의 작품을 성공시키면서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향후 작품에서도 큰 성공이 기대되기에 해당 출연료가 결정됐다고 한다.

 

드라마 ‘어느 날’은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쿠팡플레이를 통한 판권 판매, PPL 등 광고에 대한 부차적인 수익도 이어진다고 한다.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배우 이병헌이 회당 1억 5000만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김수현의 출연료가 tvN 드라마 출연료 역대 최고치라고 추정하고 있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이 하룻밤의 일탈로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올인’, ‘발리에서 생긴 일’, ‘열혈사제’, ‘편의점 샛별이’의 이명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골드메달리스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