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통큰’ 中 시어머니에 카드 건넸다가 '문자 폭탄'에 경악

 

 

함소원·진화 부부가 중국 시부모님과 본격적으로 합가 생활을 시작한 가운데 처음부터 소비에 관한 갈등이 생겼다.

 

1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와 중국 시부모님의 합가 생활기가 그려진다.

 

이날 함소원은 시부모님이 한국에서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중국마마를 위해 비상용 카드를 건넸다.

 

마마는 며느리 함소원의 신용카드를 받은 뒤 바로 친구들에게 연락해 약속을 잡았다.

 

세 명의 친구들과 함께 네일샵, 노래방 등을 방문하면 마마는 “오늘은 내가 쏜다!”며 통 큰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간 함소원은 마마가 사용한 카드 내역 문자를 줄줄이 실시간으로 받아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결국 참지 못한 함소원은 마마에게 전화해 잔소리를 쏟아냈다.

 

첫날부터 삐걱거린 합가 생활에 과연 함소원의 시부모님의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아내의 맛’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