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비서실장 다시 UAE로…특사단 파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이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특사단은 올해 수교 40주년을 맞는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UAE 정부의 고위 지도자들을 만나 정치, 외교, 경제 및 국방 등 다방면에 걸친 양국 간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12월 10일 아랍에미리트(UAE)와 레바논에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파견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왼쪽)이 10일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와 만나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 청와대 제공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2019년 1월 UAE 특임 외교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된 이래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비롯한 UAE 고위급 인사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홍주형 기자 jh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