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새 미디어 환경 변화 대응… 道 공무원 등 대상 유튜브 교육

경북도가 직원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유튜브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북도는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 소속 공무원 및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유튜브 활용 능력을 높이고, 새로운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맞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상학 도 대변인은 “트렌드에 발맞춘 뉴미디어 문화 조성과 스마트한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서는 도 직원들의 마인드와 업무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유튜브 참여를 도모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직원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 TV’(현재 구독자 5만7000여명) 활성화와 직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새바람행복경북 유튜브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다음 달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안동=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