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배우 김산호 득녀 소감 "결혼 4년 3개월 만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산호(사진)가 득녀했다.

 

김산호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로가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정말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고 득녀 소식과 소감을 함께 전했다.

 

이어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는 말을 실감하는 중”이라며 “와이프도 건강하다.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산호는 지난 2015년 11월 동갑내기 일반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산호는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하며 “여자친구의 직업은 영어 선생님”이라고 소개해 화제가 됐다.

 

결혼 4년 3개월 만에 득녀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김산호는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 공연 등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는 이승준과 김현숙을 두고 삼각관계 로맨스를 실감 나게 연기했다. 지난해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한석호 역으로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