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 29세 여성 확진자 동선 공개

타 지역 거주민…구내 방문지 방역·소독
‘동선 확인’ 접속 몰려 구 홈페이지 장애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마포구청 청사. 마포구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서울 마포구 동선이 공개됐다.

 

마포구는 타 구에 거주하는 29세 여성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고 27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밝혔다.

 

구는 “확진자가 방문한 지역에 대한 방역 및 접촉자 격리 조치를 완료했다”며 “구 홈페이지에 자세한 사항을 공지했다”고 덧붙였다.

 

마포구민들을 중심으로 확진자 동선 등 정보 확인을 위해 접속이 몰리면서 마포구청 홈페이지는 27일 오후 접속 불안을 보이고 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