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비례대표 정당 ‘더파란민주당’ 창당”

창당준비위 구성 “주말 내 기자회견”
4.15 총선 불출마는 바뀌지 않을 듯
연합뉴스

 

정봉주(60·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례대표 정당을 창당하기로 했다고 CBS 노컷뉴스가 27일 보도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창당준비위 구성을 마쳤고, 28일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노컷뉴스는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 회견이 열릴 것이라 덧붙였다.

 

당명은 ‘더파란민주당’으로, 민주당의 정체성을 강조하면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임을 알릴 수 있는 이름이다.

 

정 전 의원 측은 “민주당과 사전에 교감하거나 상의한 일은 없다”고 말했다.

 

더파란민주당 창당에도 정 전 의원은 4.15 총선에 불출마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