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호수로 라이딩 떠난 이장우·기안84 “우린 호랑이와 사마귀”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오른쪽)와 기안84가 백운호수로 모터사이클 라이딩을 떠나고 있다.

 

이장우와 기안84가 경기 의왕시 백운호수로 라이딩을 떠났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이장우가 모터사이클을 몰고 길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바이커 성지’ 백운호수로 향했다.

 

이장우는 “서울에서 가까운 곳을 갈 때 바이커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며 “한 바퀴 돌다 보면 카페도 많고 경치도 좋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형의 팬”이라며 “아이디어를 내는 것도 그렇고 항상 형의 생각이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와 생각이 비슷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기안84는 “창작에 관심이 있냐”며 “나는 라이딩하며 생각을 많이 한다. 주변을 보고 냄새를 맡으며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왼쪽)와 이장우가 듀오 이름을 ‘호랑이와 사마귀’로 정했다.

 

기안84는 또 “’상남 2인조’처럼 이름 하나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장우는 ‘문정동 호랑이’, 기안84는 ‘과천 사마귀’가 별칭이라 밝혀 2인조 이름은 ‘호랑이와 사마귀’가 됐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