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당산동 60대 여성”

사진=안성시청 홈페이지

 

경기도 안성시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안성시청은 “당왕동 대우 아파트에 거주하는 67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천안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안성시청은 A씨의 이동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2시 기준 안성시에는 1명이 확진, 7명이 자가격리, 14명이 검사 중이다.

 

안성시청은 “최근 대구, 경북지역, 신천지 대구 교회를 방문하신 후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으신 분은 1339, 보건소(031-678-5737~8)로 연락바란다”는 공지와 함께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집단행사를 연기 및 취소해주시기 바란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