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직원 1명 확진, 하루 외래진료 6800여명 ‘초대형병원’

 

사진=연합뉴스

 

하루 평균 외래진료자가 6800여명에 달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근무 중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성남시는 “경기도 광주시에 사는 A(35·여성)씨가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여 지난 8일 오후 5시30분쯤 성남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9일 오전 9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A씨의 직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이라고 전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측도 “병원 1동 지하 2층 통증센터의 안내직 사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오전 9시를 조금 넘어 통증센터를 폐쇄하고 외래진료를 하지 않고 있다”며 “A씨는 현재 우리 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 측은 “통증센터 의료진 10명을 모두 격리 조치했으며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역학조사반이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6일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근무했으며 주말인 7~8일에는 통증센터가 문을 열지 않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중이며 전문의 400여명을 포함한 직원 5400여명이 근무 중이다. 하루 평균 외래환자는 6800여명이었으나 코로나19여파로 최근 4000여명으로 줄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