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이달 말까지 모든 학교와 공공시설 문을 닫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는 이날 내놓은 성명을 통해 오후 6시를 기해 오는 29일까지 각급 학교와 공공시설 폐쇄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100명 이상 모이는 실내 행사나 500명 이상 실외 행사 역시 모두 취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박물관과 미술관, 여행 명소 역시 당분간 폐쇄된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