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 화천군 상서면과 화천읍 광역 울타리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7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야생멧돼지 ASF 확진은 이로써 467건으로 늘었다. 화천에서는 184건이 됐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추가 감염 개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속해서 수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