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중 경기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경기 남양주 왕숙2지구 등 3개 지구에 대한 기본계획과 기본설계용역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이들 3개 지구와 과천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 후 LH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입찰공고했다. 이후 기술능력평가와 가격평가를 거쳐 인천 계양지구는 ㈜유신 외 4개사로 구성된 유신컨소시엄을, 남양주 왕숙2지구는 ㈜서영엔지니어링 외 4개사로 구성된 서영엔지니어링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 이날 계약을 체결했다. 하남 교산지구는 지난 1일 ㈜도화엔지니어링 외 4개사로 구성된 도화엔지니어링컨소시엄을, 남양주 왕숙지구는 지난달 20일 건화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