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권지용)이 90억 원대 펜트하우스로 이사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수년간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에서 살다가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 한남’으로 이사했다.
‘나인원 한남’은 총 335세대가 입주하며 한남 외국인 아파트부지에 건설된 초고급 아파트다. 분양 전환가격은 3.3㎡당 평균 6100만원, 전용면적 207㎡(75평)는 45억7500만원, 244㎡(89평)는 54억3000만원, 펜트하우스(244㎡)는 9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드래곤은 2013년 3월 서울 성수동 고급 주상복합 갤러리아포레 168.3㎡를 30억3000만 원에 사들여 거주해왔다.
이후 ‘나인원 한남’ 90억 원대 펜트하우스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나인원 한남’에는 지드래곤 외 롯데그룹 임원과 장윤정 부부 등이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