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는 작중 인터뷰를 진행하는 김대현의 아버지이다.
둘은 가족이지만 정작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은 얼마 있지 않다.
집에서는 잠꾸러기이고 피곤하다고만 말하는 아빠의 모습.
과연 집이 아닌 곳에서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김병화라는 한 사람을 취재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리얼리티로 찍는 아버지의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