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그토록 우리들의 사진을 많이 찍어주시던, 부모님. 그런 부모님의 사진이 왜 이리도 적은지, 부모님의 사진을 꽤나 힘들게 찾아, 그분들을 그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서툰, 아들의 표현으로.